바쁘게 낚시하고, 이동하고....그래서 먹는 사진밖에 없네요. ^@^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지인의 집에 집들이가 있는데 학꽁치 잡아서 묶자는 지인의 말.......

바로 콜~~~합니다.

2시까지 모여야하는데 신방에 도착하니 12시......

가는 시간까지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1시 30분에 철수를 해야합니다.

신방 입구에 들어서는데 뭔차가 그렇게 많은지...그기다가 사람까지....완전 만원이더라구요.

컨테이너쪽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낚시시작.....학선생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많긴한데....바람이 겁나게 불고 손이 씨려서 새우끼우기가 힘들더군요.

우~~~이~~~씨.

학선생잡아서 회쳐묶어야하는디....아이 띠바!!

간신히 새우끼워서 한마리씩 올리긴 합니다만.....

마음이 너무 앞서서 캐스팅하다가 새우떨어지고....그것도 모르고 입질 안한다고 뭐라캐싸코..ㅋㅋ

이렇때일수록 더 느긋하게 해야는디....쩝

1시 30분까지 50수 가량 채우고 정리합니다.

1시에 도착한 지인....1수<<<이 형님도 맘이 겁해가지고 줄 엉키고 난립니다.

줄풀고 어쩌고 저쩌고하는 사이에 시간은 벌써 1시 30분...철수~~~

 집들이하는 집에가서 1차로 감자탕먹고, 2차로 회무침해먹었습니다.

 한젓가락질? 하면서 찰칵~~

회뜨고 남은 뼈......사진에는 없지만 튀겨먹으니 정말 맛나더군요.ㅎ

 3차로 튀김을~~

몇일전에 3자리수 잡았을때 튀겨먹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놓았던 학꽁치입니다.(밑에 사진)

이놈까지 가꼬가서 맛나게 먹었네요.

1시간 30분동안 낚시했습니다.

옆에서 많은 분들이 학선생을 잡고 있지만 걸어오리시는 분들이 별로 없네요.

간혹 가다가 한마리씩.....

유심히 처다보니 바늘과 미끼를 크게 끼워서 하시더군요.

안타까워서 말하고 싶어도 괜히 나들이 나왔는데 먼저 말하기가 좀.....거시기 했습니다.

바늘과 미끼.....시중에 파는 가장 작은놈으로 하시면 조과에 많은 도움될겁니다.

학꽁치 바늘도 작지만 더 작은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놈을 구해서 해보시길...반드시 조과에 도움됩니다.

참고하세요~~~